<정가스케치> JP 연두회견 포기로 당직자들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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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연두기자회견을 갖기로 결정한 민주당의 이기택대표와는 달리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취임후 첫 연두기자회견을 `포기''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져 당직자들이 김대표의 마음을 돌리느라 부심.
김대표는 5일 "연두회견일자는 언제쯤으로 잡고 있느냐"고 보도진의 질
문에 조용직부대변을 통해 "대통령께서 다 하실텐데 내가 얘기할 게 뭐 있
겠느냐"고 간접답변.
이에 대해 당직자들은 김대표가 5월전당대표를 앞두고 가급적 김대통령
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은 자제하려 은인자중하는 심경은 이해할 수 있지
만 "명색이 집권당의 새해 청사진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 아니냐"며
기자회견을 가질 것을 주장.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취임후 첫 연두기자회견을 `포기''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져 당직자들이 김대표의 마음을 돌리느라 부심.
김대표는 5일 "연두회견일자는 언제쯤으로 잡고 있느냐"고 보도진의 질
문에 조용직부대변을 통해 "대통령께서 다 하실텐데 내가 얘기할 게 뭐 있
겠느냐"고 간접답변.
이에 대해 당직자들은 김대표가 5월전당대표를 앞두고 가급적 김대통령
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은 자제하려 은인자중하는 심경은 이해할 수 있지
만 "명색이 집권당의 새해 청사진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 아니냐"며
기자회견을 가질 것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