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건설사업비 매년감소...항만현대화작업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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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희영기자]인천항 건설사업비가 해마다 감소,건설수요를 따르지 못
하고 있어 항만현대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5일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배정된 항만건설사업비는 당초
요구액 4백54억원의 61,1%만 반영된 2백75억원으로 크게 축소된데다 지난
92년의 사업비 7백78억원과 93년의 3백83억원에 비해 각각 35.4%와 71.7%
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인천항 확장사업의 핵심내용인 북항과 남항개발에 관련된 올해
계획예산 8억원이 전액 삭감돼 시멘트등 건설관련 수입품이 급증할 경우 항
만체선체화가 또다시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국제여객부두 안벽 3백88미터 축조공사와 역무선항구 6백미터 방파제공
사도 각각 올소요예산의 57.58%수준인 1백15억원,37억원만 확보돼 공사기간
이 2년가량 늦어지게 됐다.
하고 있어 항만현대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5일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배정된 항만건설사업비는 당초
요구액 4백54억원의 61,1%만 반영된 2백75억원으로 크게 축소된데다 지난
92년의 사업비 7백78억원과 93년의 3백83억원에 비해 각각 35.4%와 71.7%
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인천항 확장사업의 핵심내용인 북항과 남항개발에 관련된 올해
계획예산 8억원이 전액 삭감돼 시멘트등 건설관련 수입품이 급증할 경우 항
만체선체화가 또다시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국제여객부두 안벽 3백88미터 축조공사와 역무선항구 6백미터 방파제공
사도 각각 올소요예산의 57.58%수준인 1백15억원,37억원만 확보돼 공사기간
이 2년가량 늦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