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백화점들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선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5일 백화점들이 밝힌 93매출현황에 따르면 기존 백화점들은
15%내외의 신장률을 보인 반면 신설 백화점들과 지방 및 대형
백화점의 신설지점들은 20%이상의 성장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
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체 매출은 1조4천9백억원으로 19.2%의 신
장률을 기록했으며 신세계도 8천4백70억원의 매출을 올려지난해
에도 26.6%의 성장을 보였다.
미도파는 상계점 오픈으로 백화점부문에서만 전년비 69.5%,부대
사업부문에서 41.6%가 신장,총 4천4백5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지난해 66.2%의 급신장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