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톱] 서울대/연대/고대등 전국 87개 전기대 본고사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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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고대등 전국 1백12개 전기대중 87개 대학이 6일 본고사와
면접등 대학별로 94학년도 전형을 일제히 치렀다.
이날 서울대 연.고대 서강대 가톨릭대등 5개 대학에서는 본고사가
치러졌으며 나머지 82개 대학은 면접고사로 전형이 진행됐다.
14년만에 부활된 본고사를 치른 서울대등 5개대 지원생들은 문제
유형이나난이도가 각 대학별로 실시한 모의시험과 비슷해 대체로 쉽고
평이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대는 1백% 주관식으로 출제했으며 나머지 본고사 실시대학들도
단순 암기나 단답형 객관식 문제를 피해 종합사고력및 논리력을 평가
하는 주관식문제에 출제및 배점비중을 많이 뒀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날 5개 대학에서 제한 본고사 문제들이 대부분
고교교육과정에서 나왔으며 난이도도 모의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무난한 출제였다고 평가했다.
<>서울대=7일까지 이틀간 본고사를 치르는 서울대는 첫날 국어와
인문계 영어,자연계 선택과목을 치렀다.
수험생들은 문제유형이 당초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1,2차
모의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돼 크게 당황하지 않는모습이었다.
수능시험 1백77점을 얻어 자연대 미생물학과에 지원한 임상균군
(18.안동 경안고3)은 "전체적으로는 모의시험보다 다소 쉬웠지만
1교시 정지용의 시와 관련된 문제가 어려웠다"며"모두들 무난하게
치렀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주관식 문제들이라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의외로 점수차가 많이 날수도있을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수능성적이
1백84점이라는 법대지원생 전영준군(18.부산남일고3)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세밀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조금있었다"며 "국어
논술문제는 서술하는데 글의 균형과 논리전개등에 신경을 쓰다보니
시간이 빠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연세대=교과서밖에서 주관식문제가 많이 출제됐으나 수험생들은
수험생들은대학측에서 실시한 7차례의 모의시험유형에 익숙해 비교적
쉬웠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수학과 물리는 1백% 주관식으로 출제돼
단편적 지식의 암기보다는종합적 분석판단력을 측정했다.
오전 9시부터 1백분간 실시된 1교시 국어는 시간이 짧고 논술출제
유형이 생소해 수험생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 2교시선택과목에선
자연계 화학이 개념응용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와 어려웠지만 나머지는
모두 쉬웠으며 3교시 영어과목은 지문이 길어 다소 까다로웠다고
수험생들은 말했다.
경제학과를 지원한 최진영군(18.전주동암고3)은 "객관식과 주관식이
각각 16,18문항씩 출제된 국어는 현대문문제중 교과서 밖에서 나온
것이 몇개 있었지만 지문이 생각보다 짧고 함정이 없는데다가 모의고사
수준과 비슷해 쉬운 편이었다"고 말했다.
<>고려대=고대 역시 대체로 평이했다는 반응이었다. 논술 요약 문학
작품으로구성된 1교시 국어시험은 교과서안과 교과서 밖에서 절반씩
출제됐으며 객관식문제가 예상보다 많은 7문제나 나왔다. 수험생들은
특히 2교시 선택과목은그동안 고대에서 치른 5차례 모의시험보다 쉽게
출제돼 독일어등 일부 어학과목에서는 만점자가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반해 인문계 선택과목중 하나인 수학은 다른
외국어 과목보다 다소 까다로웠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사회학과를
지원했다는 유상훈군(18.잠신고3)은 "국어시험에서 논술이 비교적
까다로웠지만 난이도가 모의시험과 비슷해 대체적으로 쉬웠다"고
말했다.
<>서강대=1교시 국어와 마지막 교시 선택과목은 대체로 평이했지만
2교시(자연계 수학,인문계 영어)가 다소 까다로웠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공통된반응이었다. 기계공학과에 지원했다는 모상현군(19.진주고3)은
2교시 자연계 필수과목인 수학 를 치른 뒤"모두 8개 문항중 절반인
4,6,7,8번4개문항이 풀이과정과 답을 구하는 주관식으로 나왔으며
각 문항별 풀이과정이 8점,답이 7점으로 풀이과정 배점이 더 높아
풀이과정에 신경을 쓰느라시간이 모자랐다"며 "단답식은 쉬웠으나
주관식이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고사를 치른 각 대학의 결시율은 서울대 0.94%, 연세대
0.37%,고려대 1%,서강대 0.42%등으로 지난해 보다 낮아져 허수지원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등 대학별로 94학년도 전형을 일제히 치렀다.
이날 서울대 연.고대 서강대 가톨릭대등 5개 대학에서는 본고사가
치러졌으며 나머지 82개 대학은 면접고사로 전형이 진행됐다.
14년만에 부활된 본고사를 치른 서울대등 5개대 지원생들은 문제
유형이나난이도가 각 대학별로 실시한 모의시험과 비슷해 대체로 쉽고
평이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대는 1백% 주관식으로 출제했으며 나머지 본고사 실시대학들도
단순 암기나 단답형 객관식 문제를 피해 종합사고력및 논리력을 평가
하는 주관식문제에 출제및 배점비중을 많이 뒀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날 5개 대학에서 제한 본고사 문제들이 대부분
고교교육과정에서 나왔으며 난이도도 모의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무난한 출제였다고 평가했다.
<>서울대=7일까지 이틀간 본고사를 치르는 서울대는 첫날 국어와
인문계 영어,자연계 선택과목을 치렀다.
수험생들은 문제유형이 당초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1,2차
모의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돼 크게 당황하지 않는모습이었다.
수능시험 1백77점을 얻어 자연대 미생물학과에 지원한 임상균군
(18.안동 경안고3)은 "전체적으로는 모의시험보다 다소 쉬웠지만
1교시 정지용의 시와 관련된 문제가 어려웠다"며"모두들 무난하게
치렀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주관식 문제들이라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의외로 점수차가 많이 날수도있을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수능성적이
1백84점이라는 법대지원생 전영준군(18.부산남일고3)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세밀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조금있었다"며 "국어
논술문제는 서술하는데 글의 균형과 논리전개등에 신경을 쓰다보니
시간이 빠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연세대=교과서밖에서 주관식문제가 많이 출제됐으나 수험생들은
수험생들은대학측에서 실시한 7차례의 모의시험유형에 익숙해 비교적
쉬웠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수학과 물리는 1백% 주관식으로 출제돼
단편적 지식의 암기보다는종합적 분석판단력을 측정했다.
오전 9시부터 1백분간 실시된 1교시 국어는 시간이 짧고 논술출제
유형이 생소해 수험생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 2교시선택과목에선
자연계 화학이 개념응용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와 어려웠지만 나머지는
모두 쉬웠으며 3교시 영어과목은 지문이 길어 다소 까다로웠다고
수험생들은 말했다.
경제학과를 지원한 최진영군(18.전주동암고3)은 "객관식과 주관식이
각각 16,18문항씩 출제된 국어는 현대문문제중 교과서 밖에서 나온
것이 몇개 있었지만 지문이 생각보다 짧고 함정이 없는데다가 모의고사
수준과 비슷해 쉬운 편이었다"고 말했다.
<>고려대=고대 역시 대체로 평이했다는 반응이었다. 논술 요약 문학
작품으로구성된 1교시 국어시험은 교과서안과 교과서 밖에서 절반씩
출제됐으며 객관식문제가 예상보다 많은 7문제나 나왔다. 수험생들은
특히 2교시 선택과목은그동안 고대에서 치른 5차례 모의시험보다 쉽게
출제돼 독일어등 일부 어학과목에서는 만점자가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반해 인문계 선택과목중 하나인 수학은 다른
외국어 과목보다 다소 까다로웠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사회학과를
지원했다는 유상훈군(18.잠신고3)은 "국어시험에서 논술이 비교적
까다로웠지만 난이도가 모의시험과 비슷해 대체적으로 쉬웠다"고
말했다.
<>서강대=1교시 국어와 마지막 교시 선택과목은 대체로 평이했지만
2교시(자연계 수학,인문계 영어)가 다소 까다로웠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공통된반응이었다. 기계공학과에 지원했다는 모상현군(19.진주고3)은
2교시 자연계 필수과목인 수학 를 치른 뒤"모두 8개 문항중 절반인
4,6,7,8번4개문항이 풀이과정과 답을 구하는 주관식으로 나왔으며
각 문항별 풀이과정이 8점,답이 7점으로 풀이과정 배점이 더 높아
풀이과정에 신경을 쓰느라시간이 모자랐다"며 "단답식은 쉬웠으나
주관식이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고사를 치른 각 대학의 결시율은 서울대 0.94%, 연세대
0.37%,고려대 1%,서강대 0.42%등으로 지난해 보다 낮아져 허수지원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