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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어 *****

[객관식 1-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한 나그네가 짐을 지고 길을 가고 있었다. 길마를 얹은 소 한 마리가
──
걸어 가는 것을 보고 이왕 가는 것이면 하고 짐을 얹었다. 한참 가다가
이왕이면 하고 나그네는 소에 올라 탔다. 그러다 보니 빨리 가고 싶어
져서 소의 배를 찼고, 점점 더 빨리 가고 싶어 채찍질을 했다. 끝내는
소가 나딩굴어 나그네는 팔다리가 부러지고 짐은 풍비박산 망가져 버렸다.

[객관식 1] 위에 보인 우화의 내용과 뜻이 가장 가까운 속담을 하나
고르시오. (2점)

<1> 닫는 말에 채찍질하기
<2> 들어 온 밥그릇을 차 버린다.
<3>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4> 멍에 쓴 놈더러 등짐 지라 한다.

[객관식 2] 위의 예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것은? (2점)

<1>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에 대한 경계
<2> 끝없는 욕심과 조급함에 대한 경계
<3> 무한한 욕망과 몰염치에 대한 비판
<4> 무리한 성취욕과 안일 추구에 대한 비판

[객관식 3] 밑줄 친 낱말 <길마>의 뜻을 올바르게 설명한 것은? (1점)

<1> 사람이 올라 앉게 된 안장 종류
<2> 물건을 싣게 만든 안장 종류
<3> 짐을 끌게 하는 멍에 종류
<4> 고삐가 달린 물건 종류

[객관식 4] 윗글에 잘못 쓰인 낱말이 있다. 그것을 바르게 고친 것은?
(1점)

<1> 채찍질 -> 채쭉질 <2> 풍비박산 -> 풍지박산
<3> 그러다 보니 -> 그렇다 보니 <4> 나딩굴어 -> 나뒹굴어

[객관식 5-7]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객관식 5] "나그네가 저 멀리( 을/를) 돌아 들자 시야에서 사라져
───
버렸다."라는 문장에서 괄호 속에 들어 갈 낱말을 고르시오. (1점)

<1> 산모롱이 <2> 산자락 <3> 산등성이 <4> 산허리

[객관식 6] 다음 문장들의 밑줄 친 부분은 ''간접 존대''의 보기들이다.
그 중에 잘못된 것은? (2점)

<1> 따님이 있으신 분들은 당연히 이런 선물을 마련하셔야 할 겁니다.
────────
<2> 특히 수염이 많으신 분은 전기면도기만으로는 어려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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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기가 드신 분이나 몸살이 나시는 분은 일단 충분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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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십시오.
<4> 시간이 계신 분들은 다음 순서에도 꼭 참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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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7] 다음에 든 음운 변동 가운데 두가지 변동이 함께 일어난
것은? (2점)

<1> 젖몸살 -> [점몸살] <2> 국물 -> [궁물]
<3> 종로 -> [종노] <4> 삭월세 -> [사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