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냉전후 새로운 국제통화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미국 일
본 유럽각국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을 창설 50년만에 근본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신문에 따르면 전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었던 폴볼커씨를 비롯한
전임 금융당국자들이 일명 "브레튼우즈 위원회"를 구성해 이미 국제금융질
서 개편에 관한 작업을 벌여왔고 오는 4월 IMF 잠정위원회에서 개편안이 발
표될 예정이다.
이들 양대기구 개편의 골자는 <>IMF와 IBRD의 역할과 기능 재조정 <>고정
환율제의 장점을 도입한 달러,엔,마르크 3개통화의 안정화 <>엔과 마르크의
국제통화화추진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