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김대통령 ""김덕룡 본인위해 쉬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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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6일 기자회견에서 지난연말 12.21개각으로 정무장관
직에서 물러난 김덕용 의원문제에 대해 "아주 묘한 걸 묻네"라면서도
비교적 자세히 답변해 이채.
박정희 정권시절이래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서 주요정당의 총재 대표
가 아닌 평의원에 대해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하면서 답변한
경우는 전례가 없던 일.
김대통령은 이날 김의원에 대해 "오랫동안, 캄캄하고 어두운 시절 그
리고 외롭고 고통스런 긴 시절 인연을 가져 왔다"며 "아마 한 25년쯤
됐을 것"이라고 회고.
김대통령은 이어 "김의원이 오랫동안 장관자리에 있었다"고 말하고 "본
인을 위해서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는데
실제로 김의원이 정무1장관직에 있었던 것은 10개월(93년 2월부터 12월
까지).
김대통령은 끝으로 "김의원이 담무위원으로서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
라며 "김의원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고 매듭.
한편 김의원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출타중이어서 연락이 되지 않았다.
직에서 물러난 김덕용 의원문제에 대해 "아주 묘한 걸 묻네"라면서도
비교적 자세히 답변해 이채.
박정희 정권시절이래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서 주요정당의 총재 대표
가 아닌 평의원에 대해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하면서 답변한
경우는 전례가 없던 일.
김대통령은 이날 김의원에 대해 "오랫동안, 캄캄하고 어두운 시절 그
리고 외롭고 고통스런 긴 시절 인연을 가져 왔다"며 "아마 한 25년쯤
됐을 것"이라고 회고.
김대통령은 이어 "김의원이 오랫동안 장관자리에 있었다"고 말하고 "본
인을 위해서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는데
실제로 김의원이 정무1장관직에 있었던 것은 10개월(93년 2월부터 12월
까지).
김대통령은 끝으로 "김의원이 담무위원으로서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
라며 "김의원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고 매듭.
한편 김의원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출타중이어서 연락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