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오전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주재로 "생활개혁"보고대회를 열어
국민일상생활주변의 고질적 병폐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각 부처가 마
련한 생활개혁 10대과제를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정부가 이날 확정한 생활개혁 10대과제는 <>후진국형 인재의 추방 <>4대질
서운동의 본격 추진 <>민생침해범죄의 소탕 <>대중교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국민건강 위해식품의 근절 <>학교주
변 유해환경 정화 <>불법.부당요금징수근절 <>집단이기주의의 극복 <>청결한
국토환경 보전 등이다.
김시형총리행정조정실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생활개혁과 관련해 정부가 할
일을 먼저 추진,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제도개선과 국민의식개혁운동
을 병행, 빠른 기간내에 국민들이 성과를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