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2.05%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된 1백70억원어치는 은행과 증권 종금사등으로 골고루 소화됐다.
다음주 발행이 늘어날 전망인데다 1월에 만기가 집중된 금융채가 대량발행
되면서 수익률을 밀어올리는 분위기였다.

5백억원어치이상 발행된 금융채3년물도 0.05%포인트 오른 연12.10%에
지방투신으로 소화됐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도 매수세가 약해
0.05%포인트 오른 연12.0%를 나타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도 지준마감일을 맞아 만기도래한 1조2천억원의 환매채
(RP)가 해지되고 1조1천2백95억원이 하루짜리로 다시 묶인 가운데 1일물
콜금리는 연10.6%의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