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올해 3천7백억원을 투자,자동차 철강등 모두 72개 해외프로
젝트를 추진키로하는등 해외투자를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29개 프로젝트에 4백50억원을 투자했던 지난해보다 투자금액 기준
7.2배나 늘어난 것이다.
주요프로젝트는 지난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연산2백40만t규모의 중국산동
성시멘트공장을 비롯 광동성 파이프제조공장및 제지공장,연산5만대규모의
이란승용차합작조립공장,총3천5백만달러가 소요되는 수단방적공장및 의약
품생산공장등이다.
이밖에 베트남에 연산 3천6백t규모의 페인트및 3천2백t규모의 수지를생
산하는 페인트제조공장과 베트남 중공업성산하 VIPESCO사와 합작으로 총8
백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인 농약제조공장을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