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국제투자개발은행으로 거듭나기위해 산업은행법개정을 추진하
고있다.
9일 금융계에따르면 산업은행은 국제화시대에 대비하기위해선 지난54년
제정된 산업은행법개정이 필수적이라고보고 조사부등에서 개정시안을
만들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있다.
산업은행은 현재 "중요산업에 대한 제한적 지원"(17조)으로 돼있는 조항을
고쳐 보다 많은 기업체에 포괄적인 지원을 할수있도록 명문화할 방침이다.
또 국제투자업무가 갈수록 늘어나고있는점을 감안,외환업무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할수있는 조항을 삽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1조5천억원으로 돼있는
법정자본금을 3조원이상으로 늘리는것도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