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경기도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포함 올해 모두 10만가
구의 아파트를 건설키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매년 10만가구의 주택
을 건설,오는 96년까지 주택보급율을 81,5%로 올리기 위해 올해 공공부문 4
만1천9백35가구와 민간부문 5만8천65가구를 포함 모두 10만가구의 아파트를
도내에 건설할 계획이다. 도의 이같은 계획은 다음달중 공공부문 아파트에
대한 건설부의 국민주택자금 지원규모가 확정되는 대로 최종적인 건설가구
수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건설가구수는 공공임대가 8백15가구인것
을 비롯,공공분양 3만8천8백20가구,근로자아파트 2천3백가구등이며 일반분
양은 5만8천65가구등이다. 지역별로는 중산지구등 올해 택지개발이 활발해질
고양시가 4만4천8백15가구를 건설할 계획인 한편 수원시가 권선2지구등에서
1만2천가구,의정부시가 4천7백가구,시흥시가 4천가구,용인군이 수지2차지구
등에서 3천9백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