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상공자원부 장관은 10일 북한핵문제가 해결되면 남북한 교역을
직교역체제로 전환하고 자원에너지 분야등의 협력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연합통신과의 회견에서 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남북관계
가 호전될 것에 대비, 남북교역을 직교역체제로 전환하기위한 사전준비
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어 올부터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관련, 국내
기업의 대미진출을 돕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미국 50개 주에 대한 정밀
투자환경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업계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