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실시되는 의사국가고시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치과의사 및 한의
사 자격시험 등 94년도 의료관련 면허시험이 잇따라 실시된다.
한국의사국가시험원은 11일 서울을 비롯한 6개 지역별로 오는 2월 의대
를 졸업할 예정인 3천7명을 대상으로 의사면허시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
혔다.
또 13일에는 대한의학협회 소속 23개 전문학회가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2천2백84명을 대상으로 전문의 자격 1차시험을 치르며, 19~25일에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시험을 실시한다.
이어 14일에는 치과의사 및 한의사 자격시험이, 21일에는 간호사.조산
사 시험이 동시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