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일신경제협력기구"(NIEF)가 오는
4월 발족될 전망이다.

정부 당국자는 11일 한일신경제협력기구는 지난해 11월 두나라 정상회담에
서 합의되어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발족시킬 방침이었으나 일본측이 국내
절차를 밟는데 시간이 필요해 4월께 출범시키자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양국간 통상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외무차관을 수석대
표로 하는 이기구가 매년 두 차례씩 정기회의를 갖자고 일본측에 제의한 것
으로 전해졌다.

NIEF는 한,일 양국의 정계,관계,재계 인사들로 구성, 대일무역적자 해소문
제등 주요 통상현안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