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1일 일반 시민들이 PC통신을 이용, 경찰이나 기타 유관기관에
서 보호하고 있는 미아를 찾을 수 있도록 한국컴퓨터통신 하이텔(HITEL)에
미아 전산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초부터 일반 가정에서도 컴퓨터 단말기로 경찰이 입력
한 미아전산 자료를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경찰은 지난 84년부터 ''182센터''를 운영, 미아 보호자의 신고내용과 경찰
이나 미아 보호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미아에 관한 자료를 경찰 컴퓨터에
입력,시민들의 문의에 응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