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항만하역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11일 해운항만청
에 제출했다.

무협은 건의를 통해 하역요금 체계가 기본요금에 비해 할증료의 비중이 지
나치게 높게 돼 있고 적용기준도 복잡해 이용자 간에 분쟁이 빈발하고 있다
며 요금체계의 단순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무협은 또 수출입화물의 경박단소화 추세를 들어 선하증권당 2t으로 지정
하고 있는 최저화물 적용기준을 1t으로 조정해 줄 것과 일부 불합리한 용어
의 정의를 개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