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진로논란...해체하고 새 교사단체 만들자 주장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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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존폐여부를 포함, 해직교사들의 복직후 전교조의 방향에 대
해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전교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교조 임원 2백여명이 참가해 6-8일 속리
산에서 열렸던 전국 임원연수에서 일부 임원들이 "전교조를 해체, 노조
성격이 아닌 다른 교사단체를 만들자"는 의견을 강력히 제기, 논란을 빚
었다는 것이다.
전교조 해체를 제기한 해직교사들은 "현행법상 공무원의 노조활동이
금지된 상태에서 전교조 결성이 헌법재판소에서까지 불법으로 규정된 이
상 전교조라는 명칭을 갖고는 새정부하에서 공개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
며 "전교조가 임금교섭등 노조의 역할보다는 교육민주화와 개혁등에 더
중점을 둬왔고 그같은 주장과 역할은 문민정부하에서 노조가 아니라 교
사단체를 결성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해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전교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교조 임원 2백여명이 참가해 6-8일 속리
산에서 열렸던 전국 임원연수에서 일부 임원들이 "전교조를 해체, 노조
성격이 아닌 다른 교사단체를 만들자"는 의견을 강력히 제기, 논란을 빚
었다는 것이다.
전교조 해체를 제기한 해직교사들은 "현행법상 공무원의 노조활동이
금지된 상태에서 전교조 결성이 헌법재판소에서까지 불법으로 규정된 이
상 전교조라는 명칭을 갖고는 새정부하에서 공개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
며 "전교조가 임금교섭등 노조의 역할보다는 교육민주화와 개혁등에 더
중점을 둬왔고 그같은 주장과 역할은 문민정부하에서 노조가 아니라 교
사단체를 결성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