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경북 달성군 옥포 논공 현풍 다사 하빈등 5개지역 1백여개동
5만명에 대구시 수돗물이 공급된다.
이들지역에 대한 대구시의 상수도공급 결정은 경북도와 달성군이 지난해
8월 이를 정식으로 요청해온데다 최근 이들지역에 상수를 공급해온 논공정
수장의 수돗물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되는등 수
질악화와 수량부족으로 고통을 받아온데 따른 것이다.
수돗물의 공급시기는 현재 공사중인 고산정수장이 완공되고 달성군 급수지
역 배수관시설이 완료되는 오는 96년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대구시는 달성군지역의 맑은물 공급을 돕기위해 경북도산하 상수
도 정수시설 종사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