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시험을 최종 통과한 학사
5백15명이 배출됐다.
국립교육평가원은 11일 지난해 12월 5일 실시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4
단계(최종종합)시험에 총 2천97명이 지원,이가운데 24.5%인 5백15명이 합
격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합격율은 지난해 첫 시험때보다 6배이상 높아
진 것으로 지난해 합격자는 응시자의 3.7%인 1백47명이었다.
최고득점자는 영문학분야에 응시한 이인순씨(20.무직)으로 평균 86.8점을
얻었으며 최고령합격자는 국문학분야의 고성중씨(59.공무원),최연소합격자
는 전자계산학분야의 이현우씨(19.무직)이다.
전공별로는 영문학이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산 81명,국문 77명,법학 62,
경영 51명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