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6백27만4천대로 92년말에 비해 19.9%인 1백4만
3천대가 늘었다.
11일 교통부에 따르면 차종별 등록대수는 승용차가 전체의 68.1%인 4백27
만1천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23.4%가 늘었고 버스는 전체의 8.4%인 52만8천
대로 92년말보다 9.2%가 증가했다.
화물및 특수차는 전체의 23.5%인 1백47만5천대로 전년말에 비해 14.7%가
늘었다.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시가 전체의 27.9%인 1백75만대,서울을 포함한 수
도권지역은 전체의 49.3%인 3백9만4천대,서울 부산시를 비롯한 6대도시는
전체의 51.7%인 3백24만5천대였다.
지역별 증가대수는 경기도가 92년말에 비해 28.1%인 22만8천대로 가장 많
이 늘었고 다음은 서울시로 11.6%인 18만1천대,경남 9만9천대,경북 7만4천
대,부산 6만3천대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