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와 대우는 중국 남경금릉유리와 합작,남경시내에 대규모유리공장
을 짓기로 확정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유리 대우 남경금릉유리등 3개사는 총2천7백27만
달러를 투입,연산 1백60만상자규모의 플로트판유리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이 유리공장은 남경금릉유리가 50%를 투자하고 대우가 40%,한국유리가 10%
를 투자하되 주요경영에 관한 사항은 만장일치제를 택하기로 했다.
3개사는 이달말까지 모든 계약사항을 확정하고 오는 3월초 공장을 착공,내
년6월 완공해 본격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다만 합작관계에서 공장건설및 가동등에 대한 기술은 한국유리가 맡기로
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판유리는 전량 중국내수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