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원자력의 기기 설비분야 공인검사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기계연구
원의 원자력공인검사사업이 본격화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기계연 창원분원에 설치된 원자력공인검사사업단은 11일 사업시작이래 지금
까지 시공공인검사 2건, 가동중공인검사 1건, 제작공인검사 4건등의 공인검
사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단은 울진원전 3,4호기(5억9천5백만원)와 월성2,3,4호기(6억4천6백
만원)등의 시공공인검사와 영광 3,4호기의 가동중 공인검사(4억5천6백만원)
계약을 한국전력과 체결했다.
또 성진기공 서흥금속 현대중공업 범한금속등과는 울진 3,4호기용 밸브등의
제작공인검사계약을 맺었다.
원자력공인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원자력운전분야
공인검사와 기계연의 기기 설비분야 안전검사로 2원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