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특허""비상""...선진국공세 계기 전담조직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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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회사들에 "특허비상"이 걸렸다.
UR 타결이후 그렇지 않아도 걱정이던 선진국 특허 공세가 일진다이아몬드
사에 대한 미국 법원의 예상밖의 판정을 계기로 본격화될 조짐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진국 특허 시비가 집중될 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현대전
자 등 주요 전자회사들은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국내외 전문인력을 대
폭 보강하고 있다.
또 지적재산권 강화에 대한 선진 각국의 입장을 지켜보면서 이에 효과적으
로 대응키위한 전사적인 연수 교육과 함께 중단기 대웅전략 마련을 서두르
고 있다.
특히 이들 가전회사들은 종전 돈으로 해결한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탈피,
맞설 수 있는 기술없이는 대항키 어렵다는 판단아래 기술확보에 주력,가급
적 기술과 기술을 맞바꾸는 이른바 "크로스라이센그"전략을 세우는등 적극
적인 자세다.
삼성전자의 경우,올들어 전략기획실 산하의 지적재산팀을 지적재산 센터
로 확대 변경하고 이를 사장 직속기구로 옮겼다.
이 센터의 책임자도 국제정세에 밝은 미국의 전문가를 임명했고 인원도 종
전 1백10명에서 1백35명으로 늘렸다.다른 간접 지원부서의 인원축소에 비하
면 대폭적인 증원이다.
조직도 특허자료실,특허인력 양성등을 맡는 기획그룹,특허 출원 및 등록,
권리유지 업무을 책임지는 특허 1,2그룹,국내외 특허협상과 특허권 매입,특
허 클레임을 전담하는 라이센싱 1,2그룹 법무그룹,외국인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그룹 등으로 세분화 시켰다
삼성전자는 또 해외특허 연수제도도 체계화시켜 사내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며 필요하면 해외기술도 적극 사들일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지금까지 20명 수준이던 지적재산부 인원을 최근 40명으로 늘
리고 이를 내년까지 다시 7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조직도 기획정보,국
내출원,해외출원,라이센싱 전담으로 나누고 매달 연구소를 중심으로 특허삼
당 워크숍을 실시키로 했다.
특허업무의 중요성을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장과 각 부서도 특허
상담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정보 전담팀을 별도 구성하고 국내외 특허관련 정보원을 온라인으로
연결,체계적인 정보관리시스팀 구축 작업도 서두르고 있다.자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내 변리사도 키워나갈 방침이다
현대전자도 1개과에 불과하던 특허 전담조직을 지난해 1개부, 6개과로 대
폭 확대 개편시켰고 올들어 특허관리 전산화 및 외국 특허자료 활용을 대
폭 강화하고 있다.
중요 프로젝트는 건별로 "특허지도"를 작성 관리하고 직무발명 포상제도
를 도입,국내외 특허출원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한해동안 미국에만 2백20여건의 특허를 출원시킨 금성사는 각 경제블
럭별로 특허전문가를 양성하는 특허전문직 제도를 대폭 강화시키는가 하면
관련 조직도 확대 보강하고 있어 국내전자업계는 UR이후 본격적인 기술전쟁
시대에 대비,특허공세 막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UR 타결이후 그렇지 않아도 걱정이던 선진국 특허 공세가 일진다이아몬드
사에 대한 미국 법원의 예상밖의 판정을 계기로 본격화될 조짐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진국 특허 시비가 집중될 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현대전
자 등 주요 전자회사들은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국내외 전문인력을 대
폭 보강하고 있다.
또 지적재산권 강화에 대한 선진 각국의 입장을 지켜보면서 이에 효과적으
로 대응키위한 전사적인 연수 교육과 함께 중단기 대웅전략 마련을 서두르
고 있다.
특히 이들 가전회사들은 종전 돈으로 해결한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탈피,
맞설 수 있는 기술없이는 대항키 어렵다는 판단아래 기술확보에 주력,가급
적 기술과 기술을 맞바꾸는 이른바 "크로스라이센그"전략을 세우는등 적극
적인 자세다.
삼성전자의 경우,올들어 전략기획실 산하의 지적재산팀을 지적재산 센터
로 확대 변경하고 이를 사장 직속기구로 옮겼다.
이 센터의 책임자도 국제정세에 밝은 미국의 전문가를 임명했고 인원도 종
전 1백10명에서 1백35명으로 늘렸다.다른 간접 지원부서의 인원축소에 비하
면 대폭적인 증원이다.
조직도 특허자료실,특허인력 양성등을 맡는 기획그룹,특허 출원 및 등록,
권리유지 업무을 책임지는 특허 1,2그룹,국내외 특허협상과 특허권 매입,특
허 클레임을 전담하는 라이센싱 1,2그룹 법무그룹,외국인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그룹 등으로 세분화 시켰다
삼성전자는 또 해외특허 연수제도도 체계화시켜 사내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며 필요하면 해외기술도 적극 사들일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지금까지 20명 수준이던 지적재산부 인원을 최근 40명으로 늘
리고 이를 내년까지 다시 7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조직도 기획정보,국
내출원,해외출원,라이센싱 전담으로 나누고 매달 연구소를 중심으로 특허삼
당 워크숍을 실시키로 했다.
특허업무의 중요성을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장과 각 부서도 특허
상담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정보 전담팀을 별도 구성하고 국내외 특허관련 정보원을 온라인으로
연결,체계적인 정보관리시스팀 구축 작업도 서두르고 있다.자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내 변리사도 키워나갈 방침이다
현대전자도 1개과에 불과하던 특허 전담조직을 지난해 1개부, 6개과로 대
폭 확대 개편시켰고 올들어 특허관리 전산화 및 외국 특허자료 활용을 대
폭 강화하고 있다.
중요 프로젝트는 건별로 "특허지도"를 작성 관리하고 직무발명 포상제도
를 도입,국내외 특허출원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한해동안 미국에만 2백20여건의 특허를 출원시킨 금성사는 각 경제블
럭별로 특허전문가를 양성하는 특허전문직 제도를 대폭 강화시키는가 하면
관련 조직도 확대 보강하고 있어 국내전자업계는 UR이후 본격적인 기술전쟁
시대에 대비,특허공세 막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