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북도는 주민생활 환경개선과 공공수여 수질개선을 위
해 도내 9개지구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는등 총5백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금년중 상주와 금호강의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새
로 착공해 96년과 97년에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91년 착공한 경주 하수종말처리장은 금년내에 완공하고 영주와 안
동하수처리장도 95년과 96년에 각각 완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중 4백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경주하수처리장
의 완공으로 하루 6만9천 의 하수처리능력이 증대되는것을 비롯 오는 97년
까지는 하루 57만 규모의 하수처리용량을 갖출수있어 낙동강과 금호강 수
계의 하천오염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