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2일 국제경쟁력강화와 서비스제고를 위해 미국 델타항공사와
운항스케줄 연계및 상융고객 우대제도 상호인정등을 골자로한 영업제휴 계
약을 맞었다.
이에따라 앞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대한항공이 운항하지않는
미주지역을 포함 델타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노선을 보다 더 싼값으로 여행
할수 있게 됐다.
또 대한항공의 우대고객들은 대한항공 이용실적으로 미델타항공사에서도
마일리지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된다.
이밖에도 양 항공사는 예약및 여행정보 시스템(CRS)의 공동이용,공항시설
의 공동사용및 승무원상호 연수등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국제경쟁
력을 높일수 있게됐다.
이번 업무제휴는 지난달 27일 델타항공이 대한항공에 제휴를 제의해 옴에
따라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