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장외시장에서도 은행주들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장외시장 은행주 가운데 외환은행을 제외한
4개종목의 주가(매매기준가)가 액면가인 5천을 밑돌고있다.
지난해말 장외시장에 신규등록된 대동은행주는 지난6일 매매거래가 시작된
이후 줄곧 하한가행진을 벌여 6천원이던 매매기준가가 지난10일
액면가(5천원)를 밑돈데 이어 이날 4천3백원까지 떨어졌다.
대동은행과 함께 등록된 동남은행 주가도 6천원에서 출발,11일 액면가
밑으로 떨어진데 이어 이날에는 4천8백원까지 낮아졌다.
지난해3월 장외시장에 등록한 평화은행의 주가는 이날 사상최저치인
3천4백원으로 떨어졌고 동화은행주가도 지난해말 액면가 밑으로 떨어진뒤
4천6백원으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