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수몰민 성묘위한 전용선 4월부터 운항...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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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수몰민들의 성묘를 위한 성묘 전용선이 오는 4월초부터 운항된다.
충주시는 12일 도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인천의 서해조선에 주
문한 13t급 20인승 철제선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접안시설과 나루터, 대기
실 등이 마련되는 4월 초부터 정식취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배의 운항을 수몰민 모임인 충주호숭조회(회장 박태식 충주시의회
의원)에 맡길 예정이며, 숭조회는 충주시 목벌동 원터나루를 기항지로 삼고
육로로 갈 수 없는 댐 주위 산소까지 승객들을 태워줄 방침이다.
성묘 전용선이 취항하면 그동안 소형 고깃배를 이용해 댐 주변에 남아있는
6백70여개의 산소에 성묘를 다니던 1천2백여명의 수몰민들이 조상묘소를 찾
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12일 도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인천의 서해조선에 주
문한 13t급 20인승 철제선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접안시설과 나루터, 대기
실 등이 마련되는 4월 초부터 정식취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배의 운항을 수몰민 모임인 충주호숭조회(회장 박태식 충주시의회
의원)에 맡길 예정이며, 숭조회는 충주시 목벌동 원터나루를 기항지로 삼고
육로로 갈 수 없는 댐 주위 산소까지 승객들을 태워줄 방침이다.
성묘 전용선이 취항하면 그동안 소형 고깃배를 이용해 댐 주변에 남아있는
6백70여개의 산소에 성묘를 다니던 1천2백여명의 수몰민들이 조상묘소를 찾
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