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바람에 배사장의 콘도개발계획이 사기임이 드러난다. 마을사람들
은 문정에게 피해보상을 해달라고 아우성치나 문정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순남은 그런 문정의 입장을 옹호한다. 한편 수창과 전옥이 서로 좋아하는
것을 알게된 주위사람들은 둘을 맺어주려고 애를 쓴다.
<>"한국재발견"<오백년 지켜온 종가 불씨>(KBS1TV 밤10시)=급격한 변화속
에서도 가문의 전통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효와 그 실천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국립민속박물관 정종수 학예연구관은
500년된 화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월 신씨종가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