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금시 호평.평내동 일대 7백60만여(2백30만평)에 인구 6만7천명
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가 건설된다.

13일 미금시에 따르면 이 일대를 도시계획지구로 지정하고 오는 2001년까
지 인구 6만7천명을 수용하는 신도시 건설을 위한 중기 계획을 마련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택지 개발사업에 착수한다는 것.

시는 이에 따라 일반주거,일반상업,자연녹지,보전녹지 등으로 용도지역을
지정하고 시민들을 위한 일반공원 4개소와 어린이 공원 8개소,광장 3개소를
비롯해 유원지,도로시설 등에 대한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신도시에는 국민학교 3개교,중학교 2개교,고등학교 2개교 등 모두 7개교가
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