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용카드이용을 확대,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병원
골프장등 현금수입업소에서 신용카드를 받도록 하고 현행5%이내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도 인하키로 했다.
또 상반기중 금융거래약관을 개정,정기예.적금의 양도및 양수금지를 명문화
하고 당좌예금과 가계당좌예금을 제외한 모든 수신을 인장없이 서명만으로
거래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오는3월부터 정기적금등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예금을 다른은행간에
자동으로 계좌이체를 할수 있도록 하고 증권.투신.보험등에도 한통장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할수 있는 "종합통장제"를 도입키로 했다.
13일 재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실명제 정착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