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 파병돼 유엔평화 유지활동을 벌여온 육군 상록수부대
본대(대대장 장정훈)가 15일 오전 9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했다.
지난해 7월29일 파견된 상록수부대는 소말리아 현지에서 각종도로
공사및 관개수로공사를 비롯 학교운영등 대민지원활동을 전개해발라
드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병태 국방부장관은 이날 오후 3시 국군체육부대에서 군관계
자와 가족 친지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갖고우리군의
국위선양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