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식 대외개방정책 결정...3,4월전에 핵문제마무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경=최필규특파원]북한은 오는3월 또는 4월이전에 핵문제를 마무리짓고
중국식의 대외경제개방정책을 대내외에 천명할 방침을 이미 결정했으며 황
장엽북한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이 이문제의 협의를 위해 비공개리에 15일
북경에 도착,오는22일까지 중국방문에 들어갔다고 북경의 믿을만한 소식통
이 밝혔다.
지난12월의 북한고위층인사에서 북한핵문제와 외교분야를 사실상 지휘하는
자리인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에 발탁된 황장엽은 또 이번 방중기간중에
국가주석 김일성의 방중문제를 중국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말
했다.
황의 방중직후에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고있는 김일성의 방중을 통해 김일
성은 자신이 이미 결정한 바 있는 북한의 중국식 대외개방정책에 대해 중국
고위층과 최종협의를 할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결정한 중국식 대외개방정책은 중국이 채택한 경제특구방식이 될것
이며 북한은 두만강하류개발과 관련,이미 대외개방입법조치까지 끝낸 나진
과 선봉지구를 대외개방을 위한 첫 경제특구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중국식의 대외경제개방정책을 대내외에 천명할 방침을 이미 결정했으며 황
장엽북한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이 이문제의 협의를 위해 비공개리에 15일
북경에 도착,오는22일까지 중국방문에 들어갔다고 북경의 믿을만한 소식통
이 밝혔다.
지난12월의 북한고위층인사에서 북한핵문제와 외교분야를 사실상 지휘하는
자리인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에 발탁된 황장엽은 또 이번 방중기간중에
국가주석 김일성의 방중문제를 중국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말
했다.
황의 방중직후에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고있는 김일성의 방중을 통해 김일
성은 자신이 이미 결정한 바 있는 북한의 중국식 대외개방정책에 대해 중국
고위층과 최종협의를 할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결정한 중국식 대외개방정책은 중국이 채택한 경제특구방식이 될것
이며 북한은 두만강하류개발과 관련,이미 대외개방입법조치까지 끝낸 나진
과 선봉지구를 대외개방을 위한 첫 경제특구로 결정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