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민주 양당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임시국회 개회,
정치특위 재가동 문제 등을 협의했으나 뚜렷한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
라 17일 다시 만나 논의한다.

민자당은 정부의 업무보고가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며 야당이 요구하는
1월 임시국회 개최에 난색을 보이고있다.

민자당은 그러나 현안이 생긴 상임위의 회의 개회는 언제든지 소집한다
는 신축적인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