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업무상 필요한 경우를 포함,2명중 1명꼴로 한달에 한번이상
외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박의 이유로는 숙직이나 야근,출장등 업무상 불가피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단체외박의 사례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미원그룹이 (주)미원 미원유화등 5개계열사 직원
1백명(무응답 1명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최근 한달동안 집밖에서 잔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중
42.5%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횟수로는 1회가 전체응답자의 24.2%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2회 외박의 경우는 8. 1%에 달했으며 3회이상 집에 들어가지 못한
비율은 10. 2%로 조사됐다.

집밖에서 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외박자중 가장많은 34.7%가
숙직이나 야근등 회사업무를 들었으며 "친구들과 놀다가"가 32.7%,"여행"
16.3%, "친척집방문"이 12. 2%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