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양당 총무회담을 갖고 임시국회소집 문제를
논의했으나 주장이 엇갈려 결론을 보지 못했다.
김태식 민주당 총무는 식수오염사태가 새로운 현안으로 등장한 만큼 임시
국회를 즉각 소집하자고 제의했으나,이한동 민자당 총무가 각부처 청와대
업무보고가 진행중임을 들어 반대하고 대신 물문제는 환경특위,건설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다루자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