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으로 17일 오후9시30분 발생한 미국 LA지역의 강진으로 국제
전화량은 폭주했으나 통화완료율은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001)과 데이콤(002)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10시대부터 18일오
전7시대까지 미국으로 통화를 시도한 발신호수는 평소보다 최대 20배나 증
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통화완료율은 통신시설의 파괴등 LA현지사정으로 평소 70%보다 급

감한 20% 정도에 그쳤다는 것.
18일 오전 현재 통화가 불통되는 미 LA지역내 전화국번은 "213""714""818"
"310""909"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