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이 한국공업진흥청이 실시하는 공산품 유통업소 종합평
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공진청이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울과 지방
의 백화점등 26개의 공산품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경영 추진실
적,공산품 유통관리실태,품질검사 체계및 운영,소비자불만처리등 20여개 항
목에대한 종합평가에서 밝혔졌다.
이 평가에서 신세계본점은 국내 공산품 유통업소 가운데 1백점 만점에 97.
3점을 획득,국내 공산품 유통업소 가운데 품질관리및 유통관리가 가장
우수한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현대 압구정점과 미도파 명동점이 각각 96. 8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롯데본점(96. 4점),동아백화점(96. 1점)등의 순이었다.
공산품유통업소 종합평가는 품질경영 추진실태를 점검,평가함으로써
유통업계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경영체계를 정착시키기위해
실시되고있다.
평가방법은 공진청 소속 8명의 평가반이 매장 현장을 점검하고 업소별
업무통계,결재 서류등을 자료로 삼아 중점 평가항목과 일반평가항목으로
구분해 점수를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