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시는 18일 도심을 흐르는 대전천 수질개선을 위해
동구 소호동지역에 4백66만t을 저수할수 있는 소호댐을 건설키로 했다.

시는 올해 기본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오는 98년까지 2백70억원을 들여 높
이 38m,길이 1백70m,총저수량 4백66만t규모의 댐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댐이 건설되면 하루 1만7천~1만9천t의 담수를 공급하고 50만t의 홍수조
절 능력을 갖춰 천변둔치의 활용도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함께 유동천 상류지역에도 수질개선을 위한 댐건설 타당성을 검
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