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해 5월 부터 실시하고 있는 "민원 1회방문처리제"가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민원 1회 방문처리대상 민원을 현재 60건에서 2
백11건으로 대폭 확대해 18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에 단순유기한 민원 가운데 식품영업허가와 도.소매상허가, 사회복
지법인설립허가, 유료직업 안내소 허가등 민원건수가 많고 처리과정에서 문
제가 예상되는민원 1백51건을 1회 방문민원으로 새로 추가했다.
광주시는 작년 5월10일 민원 1회방문처리제가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3천4백
58건의 민원을 접수, 이 가운데 3천5백59건(89%)을 처리하면서 1천4백48건을
1~5일단축하는 등 종전 건당 평균 13일 소요되던 민원을 9일로 4일간 단축시
키는 성과를 거두어 민원 1회방문처리제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