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속에 묻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소시민들의 경우 워낙 많은
제약조건속에서 모든것을 결정해야하는 부담감때문에 시간에 쫓겨가며
생활하게된다. 그래서 정작 큰변화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야말로 현실속에 매몰되어 오히려 현실 그 자체를 직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즉 요즈음과 같은 겨울 한복판에 서서 자신이 겨울속에
있다는것만 느낄뿐 어디선가 새봄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계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새봄을 준비하는자,
주식시세의 일상에서 벗어난 냉혹한 리얼리스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