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대한교육보험 사장이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새 사장이 교보의 경쟁
력을 키워 21세기에 대응해주기 바란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사장은 아직 사표를 정식으로 제출하지는 않았는데 임기(95년 5월31일)
를 1년이상 앞둔데다 최근 뚜렷한 경영상의 실책도 없는 상태에서 물러나기
로 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