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정보통신 컴퓨터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전자업체이다. 93년에 가전부문은 국내수요의 침체와 후발 개도국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두자리숫자의 건조한 성장세를 시현하였다. 정보
통신과 컴퓨터 부문도 수출 증가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외형 성장을
이룩하였다.

이에 힘입어 93년 동사의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8조원과 1천5백억원에
달하는 호실적을 올린것으로 추정된다. 94년에도 반도체 수출호조와
UR협상타결에 따른 수출 환경의 호존에 힘입어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사상 최초로 10조원 매출에 도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