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삼천포 보령발전소등 4개 발전소 공사
를 6월이전에 완공하는등 공급능력을 확충,전력공급예비율을 10%이상으로유
지하기로 했다.
22일 상공자원부가 발표한 "94년 전력수급 안정대책"에 따르면 본격적인경
기회복과 작년 여름의 이상저온현상에 따른 반등요인등으로 올해 최대 전력
수요는 93년보다 12. 7% 증가한 2천4백46만3천K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공자원부는 이에따라 금년 전력예비율을 12. 5%수준에서 안정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건설중인 발전소의 완공시기를 여름철 이전으로 앞당겨 2백
45만2천KW의 전력을 신규공급하는등 전력공급능력을 2천7백52만2천KW로 확
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