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작년 한햇동안 새로 설립된 중기조합은 전국조
합 연합회 지방조합을 합쳐 총 51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조합형태별로 보면 지방조합이 가장 많아 28개가 신설됐고 협동화사
업등을 위한 사업조합이 16개 전국조합 5개 연합회 2개가 각각 생겨났다.
이로써 중기조합은 작년말을 기준으로 5백81개로 늘었다.
이같이 조합설립이 활발한 것은 중소기업들이 권익옹호를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벌이려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이다.
정부와 기협은 조합의 전문화를 위해 조합설립을 활성화시킬 계획이어서
올핸 조합설립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