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는 22일 ''93년 페넌트레이스 MVP 김성래 선
수와 연봉6천700만원(93년 4천만원)과 특별보너스 1천30
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또 박충식 투수와는 지난해(1천200만원)에 비해 1
50% 인상된 연봉 3천만원과 보너스 1천만원, 내야수 강기웅
과는 지난해보다 30% 인상된 6천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구단은 ''94년 연봉재계약 대상자 47명중 이만수,
양준혁을 제외한 45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