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4일오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노동관련 당정 회의를 열
고 김영삼대통령이 지시한 노동절(5월1일) 부활방안을 확정한다.

정부측에서 김두희 법무 남재희 노동 황영하 총무처장관등이, 당측에서 이
세기 정책위의장 백남치 정조실장 등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는 현행 근로자
의 날(3월10일)을 폐지하고 노동절을 31년만에 부활시키되 법의 날과의 중
복문제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