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수도 오염파동을 계기로 인천지역의 공해유발 업체들이 환경보전
을 위한 ''환경관리협의회''를 오는 26일 출범시킨다.
24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의 기업체들은 악덕업체들의
폐수방류가 전국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낙동강 상수원 오염사
고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기업이미지 제고와 함께 환경보전
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환경관리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라중공업,대우전자,제일제당,대한제당,동양화학,대림통상,파란들등 43
개 국내유명업체들이 가입한 이 협의회는 *환경기준치를 넘는 공장폐수및
분진배출 금지*회원사간 환경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에 중점을 두게된다.
이 협의회는 또 환경조사및 연구사업,환경산업육성 방안,환경법 및 환경행
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사업등을 벌일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