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 수출입알선업체의 설립이 활발했던 한주였다.

이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타결로 농수산물의 수출입이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새로 참여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 32개 신설 무역회사 중에서 7개의 농수축산물 수출입
업체가 새로 출범해 주목을 끌었다.

신성훼밀리 과윤 경성엔터프라이즈등이 농수축산물수출입업체로 설립
됐다. 이중 과윤은 중국인이 설립한 무역회사여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난주 전국에서 새로 문 연 회사는 서울 2백32개사,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지방5대도시의 84개사등 모두 3백16개사. 이는 올들어 가장
활발하게 법인설립이 이루어진 것으로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창업자들의 창업의욕을 북돋우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경우 서비스(40개)유통 건설(33개)등이 창업을 주도했으며 전기
전자(17개)기계(13개)등 순수 제조업체들의 창업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