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6일 설립인가도 받지 않은 채 마치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
는 정규대학이나 외국대학의 분교인 것처럼 허위광고를 해 학생들을 모집
하고 있는 무인가대학을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으로 인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
다고 지적, 이들을 관계당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거나 폐쇄조치 하라고 지
시했다.

교육부가 파악한 무인가대학은 모두 60개로 이중 51개가 서울에 몰려있다.